아침 저녁으로 꽤 쌀쌀해 저녁엔 난방을 약하게나마 넣어야 할 정도로 시간이 빨리도 흐르눈 것
같구나.
사랑하는 우리 웅이
아침식사 거르지 말고 따뜻한 국물과 함께 조금이라도 먹었으면 좋겠다.
급식소 가기전에 급하게 몇줄 적는다. 요즈음엔 엄마도 쉬는 날 없이 적십자 봉사 스케줄이
계속 잡혀서 바쁘구나.
자난주엔 계속 교육이 있어서 일자산에도 두번 밖에 오르지 못했단다.
바쁘다 보니 머리 속이 복잡 할 때엔 좋은 것 같기도 하구나.
우리 웅이도 차분하게 모든 과제 잘 소화해서 뒤쳐진 부분이나 아쉬운 부분이 남지 않도곡
체크 하길 바래.
힘든 만큼의 분량만큼 몇만배의 보상이 되어 영광으로 화답해 주실 하나님게서 웅이곁에 항상 계
심을 위로 삼아 열공하는데 의지가 되었으면 좋겠다.
형아도 중간고사로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