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31)^*^

작성자
엄마
2015-10-19 00:00:00
따~~~알
잘 있지?
할머니가 수환이 잘 있을까? 시험이 한 달도 안 남았는데 얼마나 힘들고 불안할까? 하시며 걱정하시네.
그래서 잘 하고 있을 거라고 걱정마시라고 했어.
잘 했지?

어제 소식이 없어서 혹시 궁금해하거나 걱정하거나 하진 않았는지?
아들이 수업시간에 발표할 PPT자료를 만든다고 밤늦게까지 컴퓨터를 사용하는 바람에 소식 전할 타이밍을 놓쳤지 뭐야.

요즘도 수업은 계속 열심히 진행되고 있지?
따로 모의고사 풀어볼 시간이 부족하다고 걱정하더니 그건 어떻게 됐어?
앞으로는 모의고사를 여러차례 배부하던데 배부하며 풀어볼 수 있는 시간을 주지 않을까?

아들은 국어시험을 망쳤다고 며칠째 속상해하고 있다.
자기는 왜 이렇게 국어를 못 할까 책을 많이 좀 읽을 걸 그랬다. 앞으로도 계속 이러면 어쩌냐 등....
걱정이 한 짐이다.
나중에 수능 끝나고 나면 딸이 힘을 좀 북돋아줘.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하면 잘 할 수 있다고...

지난번에 수학 고난이도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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