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주마하신 곳으로 우리가 행진하나니

작성자
엄마
2015-10-21 00:00:00
"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글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 (민수기624-26 )
며칠 째 계속되는 미세먼지 때문에 머리도 맑지 못하고 목도 칼칼한 것이 빨리 비가 내렸으면 좋겠다.
가뭄도 심해서 내년에 농사 짓기가 힘들수도 있다는 농사짓는 분들의 애환이 가슴 아프구나.
그래도 이산가족들이 북으로 가서 그렇게도 그리워하던 가족들을 만나는 화면을 보니 다행이면서도 이번 상봉에서 함께하지 못했던 다른 가족들이 안스럽기도 하구나.
이산가족들의 인터뷰 한 영상중에 자막의 오타나 잘못 타이핑된 내용을 확인하는 작업을 현숙이 아줌마와 적십자 본사에 가서 화상 점검을 했었는데 그땐 김정은이가 만남을 취소하는 바람에 이산가족분들이 준비를 다 마치고도 가지 못했었는데 이번에는 상봉이 이루어져서 그나마 다행이면서 기쁜 소식이구나.
웅이 얼굴을 못 본지 한달 남짓인데도 편지를 쓰노라면 마음이 울컥하는데 그분들은 생사도 모르고 평생을 사셨으니 얼마나 많이 한이 서렸을까 ....하나님의 크나큰 역사하심으로 빨리 통일이 되어 이산가족 뿐만 아니라 탈북민들의 가슴아픈 소망도 이루어지는 은혜가 하루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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