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아...(중3) 9반

작성자
김윤자
2007-07-31 00:00:00
일하다 말고 우리 유빈이가 너무 보고싶어서 진성기숙학원 홈페이지에 들어와보니..게시판이 있구나..
엄마는 이런툴 자체가 있는지도 몰랐어..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적은 편지가 전달되기도 하나보다..
그래서 엄마도 우리 유빈이에게 몇자 적어볼까해..
벌써 일주일 하고도 3일이 지났네...
널 대구에 바래다주고 오는동안 왜그렇게 눈물이 나던지..
우리 유빈이는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너무 궁금하고 보고싶어..
네가 없는걸 알면서도 퇴근하고 집에와서는 꼭 네방문을 열어보곤
한단다.. 네 체취라도 느끼고 싶어서..
아빠도 네가 많이 보고픈가봐..
좋은걸 먹을때나 과일을 먹을때도 네가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