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작성자
엄마
2016-01-06 00:00:00
우편이 이제야 와서 연락이 넘 늦었네.
너랑 헤어져서 오는 내내 맘이 얼마나 편치 않던지...
그래도 널 믿으니 이젠 크게 걱정은 없어.
한가지 걱정되는건 너 아토피가 심해져서 많이 가려우면 어쩌나 하는 거야.
연고 바르고 부족한 것 같으면 선생님께 말씀드려. 엄마가 얼른 보내줄께.
보습이 중요하니 틈나는데로 로션 열심히 챙겨 바르고.

많이 힘들지?
스케쥴표 보면 엄마 고등학교 때 생각나서 우리 규민이 정말 힘들겠구나~ 싶다.
그래도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