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우리 아들 화이팅

작성자
엄마(안은주)
2016-01-06 00:00:00
민규야
우리 아들 못 본지 너무 오래된 것 같다. 어제 상담선생님이랑 통화했더니 민규가 잘 지내고 있다고 말 전해 주시더라. 걱정했는데 역시 우리 아들이구나 생각했다.
많이 힘들고 많이 지치겠지만 거기 있는 동안 우리 아들이 너 자신에 대해 평가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래. 아마 거기서 있는 시간이 나중에 너의 인생에 큰 버팀목이 될 수 있을 거야.
우리 아들이 마음먹고 가 준다고 해서 참 고마운 생각이 들었어.
아들은 힘들겠지만 현재를 즐기는 마음으로 잘 지내고 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