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 지현이
- 작성자
- 장혜진
- 2016-01-07 00:00:00
엄마딸 지현이 잘 지내고 있나? 엄마는 일본여행 아주 자알 갔다 왔다 ㅋㅋ 스퀘어원같은 쇼핑센타 몇군데와 차이나타운(인천중구)같은 곳 우리나라 재래시장(혹 아니 신포시장) 그리고 월미도 같은 곳 이상한 절 2군데 스타벅스 커피숍 회초밥 먹고 맹물 두부국에 맹물 샤브샤브 먹고
길바닥을 걸어다니면서 나는 누구인가 여긴 어디인가 왜 여기서 이러고 다니는지 괴로웠지. 하도 걷가다 위기가 여러번 왔어 얼이 빠져서 휘청거리기도 하고 욕도 나오고. 지현이랑 아빠랑 재성이가 있엇으면 이랬겠지.. 엄마 또 넋이 나갔다 보살펴주자... 아무도 돌봐주지 않고(다른 사람들은 좋아보이더라 나만 거기서 혼자 극기훈련하는 느낌이었달가?)힘들어서 정말 욕지거리가 나고 이 많은 내돈을 들여서 왜 여기에 이렇게 있는지 괴롭지. 숙소에 들어와서는 교장님께 개처럼 끌려다니며 술먹고 또 들어와서 교장님 방에서 또 술먹으라오라고(결국 방에 새벽2시즈음 들어가서 시체처럼 누워있다가 아침에 또 나가고 ㅋㅋㅋ).. 정말 화나는 일본여행 ㅋㅋ . 어떤 말잘하는 선생님이 선동해서 나도 모르게 파스 왕창사고 한국에도 있는 샤프펜슬을(거의 같은 가격으로) 홀리듯이 사고 나서는 정말 나도 모르게 쌍욕이 나오더라 이게 머하는 짓인가 왜 나는 여기서 파스랑 한국에도 있는 샤프를 사는가 아 집에 가고 싶다 우리가족이랑 티비보면서 웃고 카드놀이도 하고 싶고 아 그립다...
근데 지현아 그게 그렇더라... 하고 싶지 않은 일들 피하고 싶은 일들이 항상 있어. 피하면 지금 당장은 조금 편할지 모르지만 두고두고 해결되지 않거나 발전이 없게 되고 또 후회가 남더라 엥 그냥 나도 버텨볼걸 또는 해볼걸 하는.. 사람은 간사해서 일단 부정적인 생각이 들면 그 일에 대해 하지 말아야할 또는 불합리한 이유들이 수만가지가 만들어지더라. 이번에 엄마가 시험이 실패한 이유야 ㅠㅠ 어찌나 하기 싫은지 공부하지 못하는 이유가 수천가지가 생겨나고말야.. 그때 미국갈때는 그렇게 텝스점수를 못맞아도 지치지 않고 끝까지 붙들엇는데 말야 그때는
길바닥을 걸어다니면서 나는 누구인가 여긴 어디인가 왜 여기서 이러고 다니는지 괴로웠지. 하도 걷가다 위기가 여러번 왔어 얼이 빠져서 휘청거리기도 하고 욕도 나오고. 지현이랑 아빠랑 재성이가 있엇으면 이랬겠지.. 엄마 또 넋이 나갔다 보살펴주자... 아무도 돌봐주지 않고(다른 사람들은 좋아보이더라 나만 거기서 혼자 극기훈련하는 느낌이었달가?)힘들어서 정말 욕지거리가 나고 이 많은 내돈을 들여서 왜 여기에 이렇게 있는지 괴롭지. 숙소에 들어와서는 교장님께 개처럼 끌려다니며 술먹고 또 들어와서 교장님 방에서 또 술먹으라오라고(결국 방에 새벽2시즈음 들어가서 시체처럼 누워있다가 아침에 또 나가고 ㅋㅋㅋ).. 정말 화나는 일본여행 ㅋㅋ . 어떤 말잘하는 선생님이 선동해서 나도 모르게 파스 왕창사고 한국에도 있는 샤프펜슬을(거의 같은 가격으로) 홀리듯이 사고 나서는 정말 나도 모르게 쌍욕이 나오더라 이게 머하는 짓인가 왜 나는 여기서 파스랑 한국에도 있는 샤프를 사는가 아 집에 가고 싶다 우리가족이랑 티비보면서 웃고 카드놀이도 하고 싶고 아 그립다...
근데 지현아 그게 그렇더라... 하고 싶지 않은 일들 피하고 싶은 일들이 항상 있어. 피하면 지금 당장은 조금 편할지 모르지만 두고두고 해결되지 않거나 발전이 없게 되고 또 후회가 남더라 엥 그냥 나도 버텨볼걸 또는 해볼걸 하는.. 사람은 간사해서 일단 부정적인 생각이 들면 그 일에 대해 하지 말아야할 또는 불합리한 이유들이 수만가지가 만들어지더라. 이번에 엄마가 시험이 실패한 이유야 ㅠㅠ 어찌나 하기 싫은지 공부하지 못하는 이유가 수천가지가 생겨나고말야.. 그때 미국갈때는 그렇게 텝스점수를 못맞아도 지치지 않고 끝까지 붙들엇는데 말야 그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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