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재희야
많이걱정되고맘졸인지가 벌써 며칠인지...
기숙학원에 가라고 한 엄마를 원망하며 힘들게 생활하고있는건 아닌지...
아토피와눈알러지코 때문에 얼마나힘든지...
모든것이 걱정이된다.
재희가보낸 예약문자를 보고 얼마나 울었는지...
재희가 태어나 처음으로 엄마와 이렇게 긴시간을 떨어져지내 생각했던거보다
많이 힘들다.
재희는 더많이 힘들겠지만말이야.
몸상태가 어떠한지 쌤을통해 꼭소식주렴~~
필요한것도 꼭연락하고용돈도필요함 꼭연락하고이불은 춥지않은지모르겠다.
혹시귀마개는 필요하지 않은지건조하면젖은수건 머리맡에 널고자구~
재희야 혹시라도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