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봄이에게
- 작성자
- 봄이맘
- 2016-01-07 00:00:00
봄아 안녕 선생님 통해서 너 소식 잘 들었다. 아주 잘 지내고 있다고.. 그리고 나를 그렇게 그리워한다고ㅋㅋ 내 너 그럴줄 알았다. 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이제 알겠지.. 경민아 나도 너가 너무 그립고 보고싶고 마구마구 만지고 싶다. 경은이는 뽀뽀도 안해주고 안아주지도 않잖아. 지금도 옆에서 혼자 저녁먹고 버거먹고 그러고 있어 ㅎㅎ 경민아 매일매일 시험보고 규칙대로 살아야하고 얼마나 힘드니 그래도 우리 조금만 참자. 벌써 오늘이 7일이야. 이제 24일밖에 남지 않았어. 경민이한테는 아직도 긴 시간이겠지만 생각을 조금바꿔보면 좀 낫지않을까 싶네.. 경민아 오늘 무척 추웠어. 그곳은 어때?? 춥지는 않고.. 엄마 오늘 미용실가서 크리닉하고 왔어. 잘했지. 경민이 없는데도 안울고 참 잘지내지.. 그러니깐 넌 공부만 열심히해.. 자습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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