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역시 잘 지내고 있는거지?
날씨가 많이 추운데 아픈곳은 없는지 궁금하다
오늘 처음으로 서은이 담임선생님과 통화했어
담임선생님께서 잘 적응하고 있다고 하시니
마음은 그래도 괜찮아 지는것 같다

서은이는 성격이 원만해서 누구하고도
잘 지낼거라고는 믿고 있어
근데 어제밤 자습시간에 지적 받았네
단어시험은 계속 만점 받고 있는것
엄마가 매일 하루에도 몇번씩 안심시스템에
들어가서 보고 있어
하루 온종일 서은이 생각이 떠나질않고
지금은 수업중이겠다
지금은 식사중이겠다
하면서 너가 생각이 더 날때면 무슨 소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