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종섭에게

작성자
종섭맘
2016-01-08 00:00:00
오늘도 하루가 저물어 간다
간밤에 잠은 잘 잤니?
식사는 거르지 않고?
머리는 아프지 않니?.....
오늘 하루도 힘들었지?
뭔일이 있는건 아니지?
혹 몸이 앞픈건 아니고....

국어 성적을 보고 이게 뭐지 깜짝 놀랬다 어쩌다 이런일이...혹 아프지 않나 걱정이다
집에서 처럼 말없이 참으면 안돼 바로 바로 애기해야 해결이 빨라진다는것을 명심하고

시간이 벌써 5시가 넘었다
무엇을 하고 있니?
가끔씩 하늘 한번 쳐다보며
힘겹고 답답함을 숨 한번 크게 쉬며
날려보는 여유도 갖도록 노력하고...

서두르지 말자
어차피 고지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