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울 서현이~~

작성자
엄마
2016-01-09 00:00:00
오늘은 준수생일이야~~~
어제 편지는 잘 전해졌는지...어떻게 지내는지...몸은 괜찮은지... 넘 궁금하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지?
어제는 울 서현이 보고싶어 엄마가 저녁먹고 체해가지고 밤새 토하고 따고 했네~~~ㅎㅎ
그리고 꿈속에서 울 서현이 봤네~
사실 며칠전에도 꿈속에서 봤어~잠깐 학원에서 나왔다고...ㅎㅎ(진짠줄 알았네...ㅋ)
영어 받아쓰기 점수 올리더라~~
어제는 오타가 나서 6점으로 올라와서 깜짝놀랬어~~아픈줄알고...그래서 선생님이랑 통화했어~~
그랬더니 오타가 났다고 죄송하다고 오늘 수정하겠다고~~선생님이랑 저녁늦게 통화되서 하루종일
아빠랑 걱정했어... 어디 아픈줄알고...TT
밥은 잘나오는지도 궁금하고~~~
울 서현이 잘하고 있지?
오늘하루도 감사기도하고 힘들땐 언제나 감사할 거리를 찾아봐... 엄마도 요즘 회사일이 많아 힘든데...
그럴때면 내가 감사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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