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0110 딸에게
- 작성자
- 조경란
- 2016-01-10 00:00:00
사랑하는 딸 잘있지?
어제 오늘 무척 추웠단다. 혜주 잠자리는 어떤가. 밥은 잘먹고 있을까?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지는 않나.. . 여러가지 걱정이 앞선단다. 그 많은 걱정속에서도 우리딸 잘하고 있으리라는 확신은 가지고 있단다. 혜주 보내고 아빠랑 엄마랑 2층 3층 다니면서 잠자는 곳독서실화장실 한바퀴돌아보고 왔거든. 그 많던 침대 어딘가에서 우리딸 잘거구. 그 많던 독서실 한켠에서 밤 늦게 공부하고 있겠지. 딸 보낸다고 아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시더라구. 오빠에게는 편지 한통 안쓰시던 분이 딸에게는 편지 쓰신다고 컴퓨터 앞에 앉아계신 것 보면. . . 역시 딸 사랑은 아빠인가보다. . . 생각하게 된다.ㅋ
부족한 부분 대충 대충 넘기지 말고 여러 샘들께 잘 여쭈어보고 하나하나 해결해나길 바란다.
엄마 아빠 생활은 별로 달라진게 없다. 매일 똑같은 일상의 반복. 집
어제 오늘 무척 추웠단다. 혜주 잠자리는 어떤가. 밥은 잘먹고 있을까?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지는 않나.. . 여러가지 걱정이 앞선단다. 그 많은 걱정속에서도 우리딸 잘하고 있으리라는 확신은 가지고 있단다. 혜주 보내고 아빠랑 엄마랑 2층 3층 다니면서 잠자는 곳독서실화장실 한바퀴돌아보고 왔거든. 그 많던 침대 어딘가에서 우리딸 잘거구. 그 많던 독서실 한켠에서 밤 늦게 공부하고 있겠지. 딸 보낸다고 아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시더라구. 오빠에게는 편지 한통 안쓰시던 분이 딸에게는 편지 쓰신다고 컴퓨터 앞에 앉아계신 것 보면. . . 역시 딸 사랑은 아빠인가보다. . . 생각하게 된다.ㅋ
부족한 부분 대충 대충 넘기지 말고 여러 샘들께 잘 여쭈어보고 하나하나 해결해나길 바란다.
엄마 아빠 생활은 별로 달라진게 없다. 매일 똑같은 일상의 반복.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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