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엄마딸 인서에게
지금쯤은 잠자리에 들었겠구나
와이파이가 잘 안되어서 어제는 편지등록이 안되었드라
우리딸 어제도 무사한 하루였겠지?
엄마도 여행의 둘째날을 마무리하고 있단다
휴일도없이 공부와 씨름했을 우리딸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딸아초라하지않고 행복한 너의 미래를 위한 준비과정이라 생각했으면 좋겠다
한번사는인생 멋드러지게 살면좋잖아
지금 공부하기싫다고 안이한생활만 한다면 지금은좋을지 몰라도 우리딸의 미래는 . . .
엄마로써 우리딸의 초라하고 무덤덤한미래는 상상하기도싫고 보고싶지도않다.
오직 너를위한 공부를 했으면좋겠다
공부도한때라는 얘기 많이 들어봤지?
지금이 그때야
지금아니고 나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