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상훈에게

작성자
엄마
2016-01-11 00:00:00
보고싶은 상훈 보거라.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구나.
엄마는 방학이 항상 짧게 느껴졌었는데 이번 방학은 네가 보고싶어서인지 길게 느껴진다.
한참 지난것 같은데아직도 방학이 2주 넘게 남았더구나.

내일쯤 용돈 3만원을 입금시킬려고 한다. 선생님께 받아서 필요한곳에 쓰거라.

오늘 가정통신문에 성적표가 올라와 있어서 확인했다.

상훈이가 최선을 다하고 있는것이 느껴져서 기쁘고 감격스러웠다.

상훈아..힘들어도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 그래야만 너 자신한테 당당할수 있다는것 알고 있지?

아빠도 형도 너를 무척 보고싶어 하고 있어. 네가 집에 없으니 별로 맛이 없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