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반 정평중3 경표에게로
- 작성자
- 엄마가
- 2006-08-14 00:00:00
보고픈아들 경표,
잘지내고있지.
엄마는 오늘이 가게노는날이라 그동안 미루고있던 집안 대청소를
했단다. 시간이 많이 안걸릴줄 알았는데 하다보니 하루가 걸리는구나.
하루종일 먼지속에 있어서 그런지 머리도아프고, 피곤하구나, 그래도
집이 깨끗해져서 기분은 좋단다.
경표야.
이제 한주만 지나면 그곳생활도 끝이구나.
경표 나름대로 열심히 보내고 있으리라 엄마는 믿는다.
경표야,
시간이라는게 우리곁에 항상있지만 머물러있지는 않지,
그 떠나가는 시간을 부여잡지는 못해도 그시간속에 최선을 다하다보면
언젠가는 그시간들이 그냥 떠난것이아니라는 것을 알게되겠지.
경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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