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봄이에게

작성자
봄이맘
2016-01-13 00:00:00
사랑하는 경민아 오늘은 첫눈이 왔어 울 경민이 눈오는거 보았는지 모르겠네? 눈오는데 밖에서 놀지도 못하고ㅠㅠㅠ 울 경민이 울지는 않았지?? 너무 보고 싶은 경민아 사실 오늘 좋은소식있음 전하려했는데 우리에겐 아직도 많은 시간이 필요한듯하네ㅠㅠ 경민아 아빠가 아주 많이 보고 싶으시데.. 항상 너 기도하고 계시는거 알지.. 아빠도 마음은 항상 너의 곁에 있을실거야. 엄마도 마찬가지이고.. 부족한 아빠 엄마 너무 사랑해줘서 고맙고 엄마 힘들때 곁에서 위로해주고 힘이 되줘서 너무 고마워. 이 세상에서 엄마가 가장 사랑하는 너 무지 보고싶다. 엄마 미니미 만지고 싶고 안아보고 싶고ㅠㅠ 엄마가 아무리 힘들어도 견딜수 있는건 바로 너희들때문인거 알지. 너무착한 우리경민이 항상 참아주고 양보해주고.. 속상할때도 많을텐데 그거 다 받아주고.. 경민이가 말하지 않아도 엄마는 다 알아. 너무 심성이 고운 너가 상처받아가면서도 참아주고... 그런데 경민아 이제는 그렇게 너무 참지마.. 이제는 너를 위해 살았으면 좋겠어. 살아가다보면 받아드릴 수 없는 일도도 겪게 되겠지만 엄마는 앞으로 경민이의 삶이 경민이 중심이었으면 좋겠어. 언제나 상대방 상처줄까봐 마음 다치게할까봐 무조건 양보하는거 이젠 하지마. 세상은 그렇게 쉽지않아. 그렇다고 누가 널 위해주지도 않고.. 그러니깐 항상 너와 가족이 중심이었으면 좋겠어. 사실 지난번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