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야..

어제 눈이 많이 오고 일주일 내내 많이 춥다..

하루 종일 공부하느라 밖에 눈이 오는지.. 날씨가 추운지.. 알수도 없겠구나..

정말 고생이 많다...

이번 첫 평가 국어영어 점수 땜에 너도 내심 속 많이 상하지???

근데 너무 기죽지도 말고 맘 상해도 하지 말거라..

어차피 그동안 공부를 안했으니 당연한 결과라 받아들이고 바닥을 치면 이제 올라갈 일만 있으니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맘으로 공부하거라..

그동안 너에 대해 신경을 많이 못 쓴 엄마도 반성 많이 한다..

고3이라 늦었다고 생각말고 지금이라도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보자..

그래도 수학이라도 평균을 하니 다행이라 여기고 2월달엔 국어영어 에 올인해 보자..

준우 공부할 수 있는 곳 매일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