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조야~~
- 작성자
- 엄마
- 2016-01-14 00:00:00
명조야 어제는 엄마 학교 갔다왔어. 2016학년도 신입생이 예비소집일이었거든. 엄마가 접수 받으러 갔었어. 날도 추운데 아이들이 왔더라. 명조 생각이 나더구나. 우리 명조도 저렇게 작을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벌써 커서 자기가 원하는 꿈 이루겠다고 기숙학원을 다니고 있으니 세월 참 빠르지? 이 아이들도 언젠가는 명조만큼 커서 자기 꿈을 이루겠다고 노력하겠지. 모두가 밟는 절차이니 이 아이들도 피해가지는 못할 거야. 그치?
명조는 요즘 어떻게 지내? 엄마가 일방적으로 편지를 써서 우리 딸 어찌 지내는지 무지 궁금하구나. 아프지 말아야해. 식사 잘하고 양치 깨끗이 하고 몸 청결이 유지하고 손 자주 씻고 잘 때 엄마가 준 목도리 두번 감고 자고. 보기는 허접해도 까슬거리지 않고 좋아. 목이 체온을 2도 올려준다고 한단다. 그러니 이불 잘 차내고 자는 명조에게는 필수품이지
명조는 요즘 어떻게 지내? 엄마가 일방적으로 편지를 써서 우리 딸 어찌 지내는지 무지 궁금하구나. 아프지 말아야해. 식사 잘하고 양치 깨끗이 하고 몸 청결이 유지하고 손 자주 씻고 잘 때 엄마가 준 목도리 두번 감고 자고. 보기는 허접해도 까슬거리지 않고 좋아. 목이 체온을 2도 올려준다고 한단다. 그러니 이불 잘 차내고 자는 명조에게는 필수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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