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중3 F반 13번)

작성자
재철아빠
2006-08-08 00:00:00
재철아 안녕?
아들이 학원에 들어간지도 벌써 절반이 지났구나.
처음에는 조금 힘이 들었겠지만 지금은 많이 적응하고 즐거운 학원 생활을 하리라 믿는다.
그동안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겠지?
엄마가 자주 하는 말인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을 명심하고.
어제 아빠가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엄마와 같이 강아지를 예약 분양하고 왔단다. 치와와 숫놈으로 인물이 아들처럼 아주 잘 생셨단다. 아들이 학원을 나오는 날 예쁜 치와와 강아지가 너를 반갑게 맞이하겠지.
그리고 시골 할머니께서 이번 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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