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아 !
무지 덥구나. 입추가 지났는데도 아직 무더위가 가실 생각이 없나보다.
아빠는 회사에서 시원하게 일하고 있다지만 더위를 잘 타는 네가 걱정이구나. 물론 그곳에서도 에어컨이 있겠지만 .....

아빠나 엄마, 그리고 진영이 모두 잘 지내고 있단다. 진영이도 무척 오빠가 보고 싶은가 보다. 요즘들어 오빠가 오지 않는다고 "오빠 왜 안오지"라고 가끔 혼자말을 한단다. 요즘에는 동사무소에 책을 빌려다가 혼자서 읽고(?) 한단다. ^^

이제 이번 주만 지나면 그곳 생활도 막바지에 접어 드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