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전기범(D-8),효범(B-4).

작성자
전원철.송영희
2006-08-11 00:00:00
우리이쁜 아들들
무더운 여름날 공부를 열심히 하면서 잘견디고 있는지 궁금하네?
아빠도 무척 바쁘고 엄마도 아직 연수중이고 시험도 보고 보고서도 내고 힘든 여름을 보낸단다.
우리 아들들은 이번기회로 자기 스스로 인생을 설계하고 스스로 공부를 잘할 수있는 연습을 많이 하고 오길 바란다.
꼼짝없이 책상과 씨름하게 생겼지만 엄마 역시 도서실에서 공부한단다.
앞으로 우리 아들들의 아름다운 찬란한 청춘을 위한 시간으로 삼길 바란다.
보고싶고 또 열심히 사막에서도 밀림에서도 살아남는 씩씩한 남자가 되어다오.
공부하고 숙제하고 너의 시간을 잘사용하리라 생각한다.
우리 이쁜 강아지
할머니가 보고 싶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