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영범이, 이제 곧 보겠네(고1)

작성자
영범엄마
2006-08-15 00:00:00
아침부터 매미가 엄청스리 울어대네. 아니, 노랫소리인가~~~~
더운 날씨에 공부 열심히 잘 하고 있니?
와!! 이제 며칠 있으면 우리 영범이가 드디어 집으로 돌아오는 날이네. 이 편지를 받을 때 쯤이면 영범이는 짐정리를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어때? 학원에서 마지막 날 나오면서 하늘 우러러 한점 부끄럼없이 열심히 공부했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거 같니? 아닌것 같다면 한달 더 있다 보내달라고 학원에 부탁할까하는데...
그래도 후회하지 않고 잘, 열심히 생활했으리라 믿어. 개학하고 나면 며칠 후에 중간고사가 있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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