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봄처럼 느껴진다

작성자
아부지
2016-01-16 00:00:00
아들아

잘지내고 있는지 모르겠구나
서로 연락이 되지 않으니 많이 궁금하다
너도 많이 답답하고 힘이들지

시간은 빨리도 흘러가네
벌써 2주가 지나가니 너에게는 시간이 더디게 흘러가겠지만
앞으로 2주가 더 남아있다
빨리 지나갈거야
그리고 해왔든 대로 하면 시간가는줄도 모를꺼야

아들아

조금만 참고하자
넌 잘적응하고 잘지내지 싶어
우리아들의 유며와 재치때문에 수업시간도 항상 즐겁고 웃음떠나지 않을걸 생각하면
아빠가 절로 웃음이 난다
다른 친구들도 너를 많이 좋아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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