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헌아~

작성자
서선애
2016-01-16 00:00:00
시헌아

이번주는 다른때 보다 많이 추운거 같은데
어디 아픈데는 없구?

시간이 빨리 안가는거 같아 조금 힘들수도 있고 집에도 너무오고 싶고 그렇지?
다른 사람들은 벌써 반이나 지났다고 할 수 있으나 우리 시헌이나 엄마 아빠 모두
아직도 반 밖에 안지났나 할 수 있어

지금이 그리고 가장 힘든시기일거 같기도 하고
하지만 시헌아 시헌이도 항상 시간이 빠르다고 했고
월욜 아침에 학교 갈때 금방 금요일 되어서 아빠 서울서 내려오고 하시곤 했잖아
이번주 월요일 되면 꼬 금방 주말 될꺼야
주말 2번만 견디면

아니다 한번만 지나고 두번재 주에는 우리 만날 수 있다.
언제 끝나는지 모르겠지만 엄마아빠가 일찍 가서 기다릴게~~

어렵지만 조금만 참으면 끝나는날 나도 해냈다는 성취감과 더불어
정말 컸다는 느낌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꺼야

사람들이 극지방을 탐험하고 어려운 산을 오르는건 거기에 갔다왔다고 해서
모든일이 해결되는게 아니고 그러한 일을 해냈기 때문에 또 그만큼 어렵고 힘든일을
잘 견딜 수 있는거야

이번 엄마랑 떨어져서 지내는 시간들이 시헌이한테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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