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울 아들에게
- 작성자
- 엄마
- 2016-01-16 00:00:00
아들 지금은 잘 시간이겠구나. 집에서라면 11시에는 공부를 한참 할 시간인데... 엄마는 염증이 다시 생겨서 약을 먹고는 있지만 그럭저럭 아프지 않고 잘 지내고 있어. 너에게 잘 지내지? 라는 말이 차마 떨어지지 않는다. 작년에 민사고 캠프 갔을 땐 당연히 재미있게 잘 지내고 있으리라 믿고 있어서 마음이 편했는데...
네가 아플 거라 예상했지만 지난 일요일 아침 7시 30분 쯤 학원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을 때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다. 네가 비타민제까지 챙기면서 이겨내는 모습은 참으로 감격스럽구나 고마워
네가 없는 우리 집에 아주 소소한 변화가 있다면 1.치킨을 한번도 안 먹었음. 2.밤 12~1시까지 공부하고 있음.(오빠 고생하고 있으니 당연히 너희들도 열심히 해야 한다고 세뇌교육을 단단히 시켰음. 아침에는 늦잠을 자긴 하지만....) 3.육식 위주에서 해물 위주로 식단이 바뀜. 4. 방학내내 계획표대로 기계적인 생활을 하고 있음. 5. 집이 조용해서 재미가 없음.
안 봐도 대충 느낌은 오지? 스키장은 2월 달에 갈 예정이고 네가 나오면 부산에도 한번 갔다 오자.(혼자 가고 싶으면 그렇게 해도 돼.)
엄마는 네가 없는 시간동안 많은 것을 생각하고 깨달았어. 너와 내가 왜 그렇게 힘들었는지 원인도
네가 아플 거라 예상했지만 지난 일요일 아침 7시 30분 쯤 학원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을 때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다. 네가 비타민제까지 챙기면서 이겨내는 모습은 참으로 감격스럽구나 고마워
네가 없는 우리 집에 아주 소소한 변화가 있다면 1.치킨을 한번도 안 먹었음. 2.밤 12~1시까지 공부하고 있음.(오빠 고생하고 있으니 당연히 너희들도 열심히 해야 한다고 세뇌교육을 단단히 시켰음. 아침에는 늦잠을 자긴 하지만....) 3.육식 위주에서 해물 위주로 식단이 바뀜. 4. 방학내내 계획표대로 기계적인 생활을 하고 있음. 5. 집이 조용해서 재미가 없음.
안 봐도 대충 느낌은 오지? 스키장은 2월 달에 갈 예정이고 네가 나오면 부산에도 한번 갔다 오자.(혼자 가고 싶으면 그렇게 해도 돼.)
엄마는 네가 없는 시간동안 많은 것을 생각하고 깨달았어. 너와 내가 왜 그렇게 힘들었는지 원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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