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픈 아들에게(5반)-정양승
- 작성자
- 양승아빠
- 2006-09-18 00:00:00
제법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는 것을 보니 벌써 가을이 문턱에 와 있구나.
누구보다 노심초사(勞心焦思) 항상 아들을 위해 기도하던 엄마는 이제 편안한 마음으로 아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날만 기다리고 있단다.
세훈이도 요즘들어 무척 열심히 하더구나.
엄마 걱정은 네가 가을 옷을 가져가지 않아 입을만한 옷이 있나 걱정이란다. 혹시 필요하면 고모편에 보내려고 한다. 아니면 영주하고 추석 휴가때 가까운 가게에서 사서 입든지...
잠깐 세훈이 말에 의하면 외할머니와 외삼촌 말씀에 마음이 상한 것 같은 데 너무 큰 의미를 두지 말거라. 네가 잘 되고 잘 했으면 하는 뜻으로 전한 말인데 고생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네 입장에서는 조금 서운할 수 있었던것 같다. 초록동색(草綠同色)이란 말이 있지 않니, 가재는 게편인지라 본인 형제간이 가까울 수 밖에 없단다. 교훈적으로 너도 부모나 세훈이가 아무리 서
누구보다 노심초사(勞心焦思) 항상 아들을 위해 기도하던 엄마는 이제 편안한 마음으로 아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날만 기다리고 있단다.
세훈이도 요즘들어 무척 열심히 하더구나.
엄마 걱정은 네가 가을 옷을 가져가지 않아 입을만한 옷이 있나 걱정이란다. 혹시 필요하면 고모편에 보내려고 한다. 아니면 영주하고 추석 휴가때 가까운 가게에서 사서 입든지...
잠깐 세훈이 말에 의하면 외할머니와 외삼촌 말씀에 마음이 상한 것 같은 데 너무 큰 의미를 두지 말거라. 네가 잘 되고 잘 했으면 하는 뜻으로 전한 말인데 고생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네 입장에서는 조금 서운할 수 있었던것 같다. 초록동색(草綠同色)이란 말이 있지 않니, 가재는 게편인지라 본인 형제간이 가까울 수 밖에 없단다. 교훈적으로 너도 부모나 세훈이가 아무리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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