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딸

작성자
이택현
2016-01-17 00:00:00
17일 일요일이 다 갔네
고속버스타고 조금전에 집에 왔다.
대구는 비오던데 서울 오니 비온 흔적이 없네.
대구 갈때 서울에 함박눈 왔지만 대구는 안왔듯이.
결혼식장에서 지영이고모 만났는데 기억나니?
오빠하고 수민이 언니 집에서 미술 가르쳐준 외사촌고모.
둘다 마니 보고 싶다고 대구 오면 꼬옥 연락달라더라..
어제는 혜주의 초롱초롱하고 씩씩한 목소리 들어서 안심도 되고 많이 기뻤단다.
오빠도 틈틈이 한번씩 전화하는데 공부한다고 어렵단다.
조타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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