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현준이에게
- 작성자
- 4반 현준이에게
- 2006-11-09 00:00:00
현준아 1년동안 너무나 수고하고 잘 참고 인내해준 너에게 박수를 보낸다.
1월 2일부터 너를 너무나 몰아세우고 닥달하던 내 모습이 생각나 어찌나 미안하고 안되었든지
한 번도 힘들다고 내색하지 않고 잘 참고 인내하여 이 시간까지 오면서 최선을 다 한 모습에서 정말 뭐라고 이야기 할 수가 없구나
요즘 기도하는 가운데 현준이가 홀로 누워 있는 침상에서와 외로이 등잔밑에서 공부하는 책상에서 주님의 모습을 보았단다.
네가 홀로 목감천변의 백로와 해오라기를 바라보고 있는 그 때도 주님은 네 옆에서 잠잠히 너를 바라보고 있었어
우리가 넘 힘들다고 외칠때 주님은 나와 함께 하심을 보고 진작 감사하지 못함에 너무나 죄송하다는 생각이 드는 구나
이미 현준이의 앞길을 예비해 주셨는데 우리는 그것을 믿지 못하고
1월 2일부터 너를 너무나 몰아세우고 닥달하던 내 모습이 생각나 어찌나 미안하고 안되었든지
한 번도 힘들다고 내색하지 않고 잘 참고 인내하여 이 시간까지 오면서 최선을 다 한 모습에서 정말 뭐라고 이야기 할 수가 없구나
요즘 기도하는 가운데 현준이가 홀로 누워 있는 침상에서와 외로이 등잔밑에서 공부하는 책상에서 주님의 모습을 보았단다.
네가 홀로 목감천변의 백로와 해오라기를 바라보고 있는 그 때도 주님은 네 옆에서 잠잠히 너를 바라보고 있었어
우리가 넘 힘들다고 외칠때 주님은 나와 함께 하심을 보고 진작 감사하지 못함에 너무나 죄송하다는 생각이 드는 구나
이미 현준이의 앞길을 예비해 주셨는데 우리는 그것을 믿지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