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승아~~

작성자
엄마
2016-01-18 00:00:00
준승아 오늘 날씨가 올 겨울들어 가장 춥대
이불도 얇은거 옷도 얇은거만 가지고 갔는데
감기 안 들고 괜찮은지 모르겠다
오늘 담임쌤하고 통화한번 하려 했더니
상담쌤이 기냥 잘 있으니 걱정말라 하시네
그렇게 걱정되면 끼고 살고 이런데 보내지 말라 하셔 ㅋㅋ
너는 한달동안이지만
재수 하는 형아들하고 누나들은
1년 내도록 이 지겨운 생활을 견뎌내야된다는 거 알고 있지
준승이 사전엔 재수란 없다라는 각오로
남은 시간동안 잘 보내고 오려무나
니 방은 요즘 외할아버지 차지다
외할아버지 치과 치료때문에 계속 집에 계시거든
널 많이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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