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아 잘 지냈지~ 세령이가 낮잠자는 틈을 타서 들어와 보니 울 아들 성적이 탑재 되었네~~잘했어 훌륭해~~요 앞에 있는 낮은 성적땜에 엄마보다도 네가 힘 빠질까봐 걱정했는데 잘 이겨내 준 것 같아서 칭찬해 주고 싶어.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따라 잡다보면 좋은 날이 반드시 올거니까 중간중간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이 나와도 실망하지 말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된다. 우리 아들~~기특해~~오늘은 날씨가 많이 춥더라 아까 세령이 업고 재활용버리러 나갔는데 바람이 양쪽에서 불어와서 그런지 체감온도가 확 내려 가더라고~~기숙사는 따뜻하지? 덥다고 이불 차고 자지말고 꼭 이불 배까지 잘 덮고 자야 돼~ 항상 말했지만 건강 체크 잘 해야 되니까 네가 잘 조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