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딸에게

작성자
엄마
2016-01-18 00:00:00
정연아~
잘 지내고 있는거지?
어젯밤 잠을 설쳤다는 얘긴 선생님 편에 들었어.
엄마 역시 너 떼어 놓은 첫 날이라 깊은 잠을 못 잤었거든.
너 없다고 집이 허전하다. 그 만큼 너의 빈자리가 크다는거야.
힘들겠지만 10개월 잘 견뎌서 웃으면서 퇴소하자.
잘하고 있으리라 믿지만 엄마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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