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아들

작성자
인제 엄마
2016-01-18 00:00:00
인제야 그동안 잘 지냈니?
내일이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라는데 우리 아들 춥지는 않니?
오늘 엄마가 외출 했는데 정말 춥더라
날이 추워지니 우리 인제가 더 걱정이 되는구나
감기는 안 걸렸는지?
잠은 잘 자는지?
밥은 맛있게 먹는지?
친구랑은 친해졌는지?
그래도 우리 아들이 모두 잘 할거라 믿어~~

지난 토요일에 지나 누나가 결혼했어(작은 외삼촌 둘째 누나)
친척들이 인제가 왜 안왔냐고 궁금해 하더라
작은 누나도 당직이라 못가고 큰누나와 아빠랑 셋이서 다녀왔네
인제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걸

이제는 기숙학원이 좀 편안해졌지?
친한 친구도 생겼니?
밥도 같이 먹고 잠도 같이 자면 무척 친해질 것 같구나

인제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