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한정우(예비중3, 4반)에게

작성자
한천구
2007-01-10 00:00:00
정우야 잘 하고 있지?
엄마가 어제 너에게 글 쓰더구나
부족한 것은 없지?
옛날에는 집중해서 공부하려고
절에도 들어갔단다. 오로지 자기 노력에 의존해서~~ㅠㅠ
하지만 요즘은 많이 달라졌다.
정보에 뒤쳐지는 사람은 결코 고시의 합격을 맛보지 못하지...
하지만 정보가 너무 많아도 어느정보가 나에게 영양이 될 수 있는 지
판단기준이 서지 않을 경우가 많다.
진성학원은 그런 면에서 좋은 학원이라고 볼 수 있다.
좋은 가르침에 규칙적인 생활
면학분위기 조성과 자제력을 길러주는 분위기까지...
아빠가 정우에게 바라는 건
공부하는 습관을 갖는 거다.
습관만 들이면
무적이지~~책을 끼고 사는 녀석들은
다 SKY갔었다. 아빠때도~~
그런 면에서는 정우가 아빠보다 나을 수 있을 거야~~
아빠의 학창시절에 대해서는 후회가 많지만
결코 돌아갈 수 없으니~~~*^^*
시간이라는 녀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