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진욱에게(신화중 3)

작성자
사랑하는 가족
2006-08-16 00:00:00
보고싶은 아들 진욱아 !
몇일 동안 마지막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구나.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겠지 ?
오늘도 여전히 푹푹찌는 날씨구나.

엄마, 아빠, 그리고 진영이 모두 잘 지내고 있단다.
어제는 태우가 군에서 제대를 하고, 집에 내려가는 길에 잠시 들렸더구나. 세월 참 빠르게 지나간다는 생각이 들더구나. 엊그제 입대를 한 것 같은데...... 진영이는 태우보고 군인오빠라고 태우가 집에 간다는데 따라나서는 구나.

진영이는 여전히 오빠가 보고 싶은가 보다. 오빠가 오지 않는다고 걱정을 한단다. 그래도 오빠는 학교에 갔다고 .....

사랑하는 진욱아 !
이제 몇일 있으면 만날 수 있겠구나. 어젓하게 변한 네 모습이 하루 빨리 보고싶구나.
이제 마지막 마무리를 착실하게 할 때인것 같다. 아무쪼록 진욱이 개인적으로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단다. 비록 힘들게 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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