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10일후 만나자~~
- 작성자
- 엄마
- 2016-01-20 00:00:00
상윤아~~오늘 아들이 읽어보았으면 하는 글 보낸다.
학원생활이 시간낭비가 아니라 이제 3월부터 세광고 생활을 위한 준비기간이라 생각하고
마무리 잘하길 바란다.
워낙 올해 우등생들이 특목고도 안가고 세고로 몰렸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어.중하교때처럼 공부해서는 중간성적도 받기힘들듯하구나.과목별로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2월달 한달 시간계획 알차게 세워서 3월에 입학해야 겠다는 각오를 다져야 할거야.
엄마가 하고싶은 말이 무엇인지 윤이는 이해하리라 믿는다.
~~~~~~
“시험은 망칠 수 있지만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을 받은 충북 청주 세광고 서장원(19) 군이 후배들에게 남긴 진심어린 조언이다.
대입수능 성적표가 배부된 2일 서 군은 자신의 성적을 확인한 뒤 새어나오는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시험을 치를 때보다 채점을 하는 순간이 더 떨렸다는 서 군은 가채점 결과 만점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도 처음에는 믿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서 군은 “시험을 치르고 난 뒤 어느 정도 자신감은 있었지만 설마설마 했다. 수능 답안지가 다나오기 전에 한국사부터 채점을 하는 데 다 맞았더라. 만점을 예상하지 못한 결과여서 놀랐지만 과목별 채점을 끝낸 후 마지막 사회문화 과목을 채점한 뒤 만점을 받았을 때 그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고 쉽사리 가시지 않는 당시의 감격을 전했다.
여느 수능 만점자들과 마찬가지로 서 군은 자신만의 학습방법을 묻는 질문에 “공부를 할 때 시간관리가 중요하다. 개인적으로는 공부를 할 때 중요한 것이 수면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저 같은 경우에는 고3 올라오면서 오히려 수면시간을 늘렸다. 평소 새벽1시나 1시30분까지 공부를 했었는데 고3이 되고서는 12시에 자는 습관을 들였다. 충분한 숙면을 취하고 아침에 더욱 집중해서 공부를 할 수 있었다. 공부한 양도 따져봤 때 훨씬 능률적이었다. 늘린 수면시간만큼 대신 깨어있는 시간에는 누구보다 열심히 더 효율적으로 시간을 쓰겠다 생각
학원생활이 시간낭비가 아니라 이제 3월부터 세광고 생활을 위한 준비기간이라 생각하고
마무리 잘하길 바란다.
워낙 올해 우등생들이 특목고도 안가고 세고로 몰렸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어.중하교때처럼 공부해서는 중간성적도 받기힘들듯하구나.과목별로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2월달 한달 시간계획 알차게 세워서 3월에 입학해야 겠다는 각오를 다져야 할거야.
엄마가 하고싶은 말이 무엇인지 윤이는 이해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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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은 망칠 수 있지만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을 받은 충북 청주 세광고 서장원(19) 군이 후배들에게 남긴 진심어린 조언이다.
대입수능 성적표가 배부된 2일 서 군은 자신의 성적을 확인한 뒤 새어나오는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시험을 치를 때보다 채점을 하는 순간이 더 떨렸다는 서 군은 가채점 결과 만점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도 처음에는 믿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서 군은 “시험을 치르고 난 뒤 어느 정도 자신감은 있었지만 설마설마 했다. 수능 답안지가 다나오기 전에 한국사부터 채점을 하는 데 다 맞았더라. 만점을 예상하지 못한 결과여서 놀랐지만 과목별 채점을 끝낸 후 마지막 사회문화 과목을 채점한 뒤 만점을 받았을 때 그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고 쉽사리 가시지 않는 당시의 감격을 전했다.
여느 수능 만점자들과 마찬가지로 서 군은 자신만의 학습방법을 묻는 질문에 “공부를 할 때 시간관리가 중요하다. 개인적으로는 공부를 할 때 중요한 것이 수면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저 같은 경우에는 고3 올라오면서 오히려 수면시간을 늘렸다. 평소 새벽1시나 1시30분까지 공부를 했었는데 고3이 되고서는 12시에 자는 습관을 들였다. 충분한 숙면을 취하고 아침에 더욱 집중해서 공부를 할 수 있었다. 공부한 양도 따져봤 때 훨씬 능률적이었다. 늘린 수면시간만큼 대신 깨어있는 시간에는 누구보다 열심히 더 효율적으로 시간을 쓰겠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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