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진아~

작성자
엄마가
2016-01-20 00:00:00
사랑하는 우진아^^
오늘 하루도 잘 지냈니?
며칠전 눈이 엄청 왔었지? 하얗고 아름다운 경치에 감탄도 잠깐.
바로 우진이 생각 났단다. 우진이 추울텐데... 장갑이랑 목도리랑
없을텐데... 감기는 안걸렸나...
여러가지 걱정들이 한꺼번에 머릿속에 맴돌더라.
우리 우진이 밥 잘먹고 안아프고 잘 있지?

이번주 토요일은 외할아버지외할머니 제사란다.
군대에 있는 형은 제수용 술을 택배로 보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