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아들! 요한아^-^ (예비고1)

작성자
요한이엄마
2007-01-03 00:00:00
요한아 !
너를 기숙사에 보낸지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몇년이 흘러간 듯 보고싶구나.
보내기 몇일 전부터 너를 기숙사에 보내지말까하는 생각을
수십번도 더하면서 잠을 설쳤었는데,
끝내 널 시설에 보내고 나오는 길에 누나랑 나는 집에 도착할때까지
흐르는 눈물땜에 힘들었단다.
요한아, 선생님 말씀 잘듣고 친구들과도 좋은 우정 쌓고
열심히 공부하여 더이상 철부지 중학생이 아닌 듬직한 고등학생으로
오길 바란다. 집에서 학원까지는 11km밖에 안돼.
얼마안되니까 불안해 하지말고, 힘든일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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