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딸안녕?
요즘 날씨가 너무 추운데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엄마가 조금 바쁜 일이 있어 3일만에 너에게 편지를 쓴다미안~
그동안도 무고하게 잘 지내고 있었지?
보고픈 엄마딸
돌아올 날이 이제 10일정도 밖에 안 남았구나.
많이 보고싶고 많이 안아보고 싶다 우리딸~
이제 겨우 규칙적인 공부에 적응하면서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생각하며
공부의 맛을 느껴가고 있을거라 여겨지는데...
돌아와서가 더욱 중요하다는 거 알지?
거기에서랑 똑같은 패턴일 수는 없겠지만 공부에 대한 의욕이나 집념등은 그대로 연결될수 있도록 너의 의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공부외의 그 어떤것에도 눈길을 돌리지않겠다는 각오도 필요하고~
너의 미래를 결정지을 날이 그리 많이 남아있지 않다는 것을 늘 기억하면서~
힘들게 공부한 것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