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딸에게~

작성자
엄마
2016-01-21 00:00:00
정연아~
오늘도 여전히 날이 춥다.
어제 만졌던 차가운 네 손이 내내 마음이 쓰인다.
손 발이 따듯해야하는데 넌 항상 차갑잖아.
집에 있었으면 핫팩도 해주고 따뜻한 슬리퍼도 신었을텐데 어제 전해준 일회용 손난로에 의지해 있을 네 모습이 눈에 선하다.
집에선 손빨래 한 번도 해보지 않았는데 속옷이며 양말이랑 손빨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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