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울 아들~

작성자
아빠가
2016-01-21 00:00:00
몇일동안의 한파로 세상이 얼어붙은 듯 하더니 오늘은 추위가 누글어 뜨렸구나.
그동안 얼어붙을 듯한 추위여서 그런지 아주 조금 기온이 올라감에도 따뜻하게 느껴지니 아마도 지난 추위는 그동안의 따뜻함에 상대적 비교로 더 추웠고 오늘의 따뜻함은 어제 그제의 그 추위때문에 이리 느끼는 거겠지?
살아 가는게 늘 그렇단다. 열심히 일할때는 잠깐의 휴식이 그리도 단데 오랫동안 쉴때는 휴식이 휴식이 아닌 고통이 되고 잠깐의 일도 숨이 차서 일을 할수가 없게 된단다.
그래서 일을 할때가 더 즐겁다는게 고통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쉼의 소중함을 깨닫고 그 꿀같은
단맛을 잊을 수가 없어서 즐겁다고 하는 거란다.
해병대 신조중에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란 말이 있어.. 아빠는 이 말보다는 "부딪혀라 그러면 즐거울 것이다"라고 하고 싶다..
논어에 "君子 不重이면 不威요 學卽不固"란 말이 있어. 군자 부중이면 불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