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모든것

작성자
아버지
2016-01-22 00:00:00
입소한지 22일.
시간이 많이 흘렀구나.
거기가 집인지 학교인지 구분이 안될정도로 적응이 잘 되었겠지.
이제 10일정도면 집으로 오는구나.
많이 보고 싶고 많이 성장했을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머리에 지식이 넘쳐 머리가 커졌을려나. ㅎㅎㅎ
3학년 1학기 성적이 너 인생의 전환점이라고 생각하며 모든걸 쏟아 부어라

한달여간의 중요한 생활이 단단한 뿌리가 되어 지식의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길 바라고
앞으로 성실한 인내의 가지를 키워 우수한 열매를 맺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

사랑하는 지민아.
엄마는 일산에서 시흥으로 옳기셨고
아빠는 인사철로 바삐 움직인다.
아빠는 이번 인사에 영종도 관광경찰대장으로 부임할것같다.
벌써부터 직원관리 업무성과 창출등 업무적 스트레스 때문에 머리가 더 빠진것 같다.
너도 건강관리 잘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보자.

아침 일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