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딸민정이에게4

작성자
엄마
2016-01-22 00:00:00
민정아..잘지내고있지?
날씨가 요번주내내 넘춥다.거긴 난방빵빵하게 틀어주니?
감기는 안걸렸는지..알수가없으니 좀답답하긴하다
이러니저러니해도 벌써3주가가네..이제요번주만지나면 끝나지않을것같던 학원생활도끝이네..생각보다 한달이빠르게 지나가지?
너의고2생활도 2016년이라는해도 생각보다 빨리지나갈거야
적응하려니..어느듯마무리..라는말처럼 내년이맘때쯤에는 한해를자~~~알보내서 스스로에게 뿌듯해할수있는해가 되도록 시간있을때 신년계획잘 세워서..올한해 우리잘해보자..딸♡♡♡
이제학원도 마무리단계니까..니가첨입소한던맘되돌아보며..생각대로 잘했는지?뭐가부족했는지?돌아오면 어떤식으로 공부해야되는지 답을좀찾아서 오면좋겠다.돌아와서 엄마가 어땠어?하고물었을때 제발..몰라..라던가 그저그랬어..라던가 작년의민정이같은 대답은 안들었음 하는 작은소망을 가져본다 엄마는^^
많은거안바랄테니까..조금이라도 뭔가너에게 도움되는걸 배워왔음좋겠다 한달이란시간과 비용이 아깝지않게..
민정아..
남은 일주일도 열심히 하고..지금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