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3일 토요일 새벽 금쪽같은 딸램 소현에게
- 작성자
- 박계형
- 2016-01-23 00:00:00
내 싸랑 소현이 안농?
울딸 오늘 엔돌핀 충만이었겠네?
아빠랑 엄마 편지를모두 받았으니 말이야^^
원래 토요일 새벽이면 일욜에 소현이를 만날 기쁨에
엄마 손에 모터가 달려 자판을 두드려 대는데...
오늘은 영 진도가 안나가네... 사는 재미도 없고...
그래도 이제 8일만 참으면 울딸 만나니까 꾹 참아야지...
오늘은 하루종일 핸펀이 띠링띠링...
한파주의보 재난 문자가 계속해서 뜨는구나...
학원이 따뜻하다고 해서 안심은 되는데...
그렇게 난방을 빵빵히 하다보면 건조해서 기관지가 안좋아질까봐 걱정이네.
환기를 자주 시키고... 자기 전에 젖은 수건을 꼭 걸어놓고 자렴.
사랑하는 소현아...
이맘때쯤이면.. 세워둔 목표량을 달성하지 못한 것 같아 초조하고...
아무런 발전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혹여 문제를 잘못 읽어 실수라도
할라치면 자괴감도 들고... 그럴 거야.
그런데 말야... 그런 생각일랑 떨쳐버려...
우리 소현인 엄마랑 생이별 하고 24시간을 알뜰살뜰하게 활용하고 있
울딸 오늘 엔돌핀 충만이었겠네?
아빠랑 엄마 편지를모두 받았으니 말이야^^
원래 토요일 새벽이면 일욜에 소현이를 만날 기쁨에
엄마 손에 모터가 달려 자판을 두드려 대는데...
오늘은 영 진도가 안나가네... 사는 재미도 없고...
그래도 이제 8일만 참으면 울딸 만나니까 꾹 참아야지...
오늘은 하루종일 핸펀이 띠링띠링...
한파주의보 재난 문자가 계속해서 뜨는구나...
학원이 따뜻하다고 해서 안심은 되는데...
그렇게 난방을 빵빵히 하다보면 건조해서 기관지가 안좋아질까봐 걱정이네.
환기를 자주 시키고... 자기 전에 젖은 수건을 꼭 걸어놓고 자렴.
사랑하는 소현아...
이맘때쯤이면.. 세워둔 목표량을 달성하지 못한 것 같아 초조하고...
아무런 발전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혹여 문제를 잘못 읽어 실수라도
할라치면 자괴감도 들고... 그럴 거야.
그런데 말야... 그런 생각일랑 떨쳐버려...
우리 소현인 엄마랑 생이별 하고 24시간을 알뜰살뜰하게 활용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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