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에게(4-5권용중)

작성자
권용중 아빠
2007-01-13 00:00:00

이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아들에게

아들이 학원에 간지가 벌써 2주일이나 되어가는구나
많이 힘들고 어려울텐데 어떻게 지내니?
항상 맘속에 너가 있었지만 게시판에 글쓰는것이 있는지는 지금알았다.

엄마는 자꾸 너의 방을 열었다가 닫았다가 하며 용중이를 그리워하는구나
같이 있을땐 공부안한다고 속썩인다고 제발좀 떨어져 살았으면 좋겠다더니 너를 보내고 난후론 온통 용중이 걱정뿐이란다.
공부는 잘하는지? 밥은 잘먹는지? 건강은 좋은지? 힘들어하지는 않는지?
공부할때 집중은 잘 되는지? 누가 용중이를 괴롭히지는 않는지?
엄마는 너무 보고싶다며 너 사진을 앞에두고 날마다 기도한단다.

하지만 아들아!
아빠는 너를 믿는다.
넌 나를 너무 닮은곳이 많아서 아빠는 너를 알지
용중이는 반드시 해낼수 있다는것을.. 아니, 반드시 해낸다는 것을...
용중이는 반드시 공부를 잘하고 커서 이 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될것이라는것을 말야...

힘들고 어려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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