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딸 지우~
요즘 날씨가 추워도 너무 추운데 잘 지내고있니??
지우가 없어서 더욱 집안이 썰렁한것같아..
할아버지는 전화통화할때마다 우리지우 정말로 잘 지내고 있는거냐고 물어보신다..
매번 잘 지내고 있는것같으니 걱정마시라해도 손녀딸 걱정이 많으셔~^^

지우 만날날은 일주일정도 남았고
명절은 이주정도 남았는데 지우 볼 생각으로 하루하루가 빨리 지나갔으면 하다가도
할머니없이 처음 맞이하는 명절이라 엄마는 부담이 커서 어찌할바를 모르겠어...

우리딸 방을 좀더 깔끔하게 정리되었으면 하는 생각이라 오늘 아빠엄마가 이곳저곳을 다니며
옷장이랑 지우가 가장 필요로하는 화장대를 보러다녔는데...
그리 맘에 드는건 별로 발견하지못했어~~
지우오기전에 정리해주고 싶은생각에 맘이 조급해진다.
지우가 원하는 스타일이 있겠지만 이번엔 깔끔하고 학생스타일로하고 다음에 네가 원하는 스타일로 네가 사~^^

강대영어 이정은쌤과 통화했는데 2일 화요일부터 정규수업이라 월요일에 미리보자고 하시더라~
집에와도 오는날 하루만 쉬고 담날 월요일부터 정신없겠다 울딸~...
네가 저번에 보내달라는 모의고사는 서점에 갔더니 각과목별로 3년씩 묶여있는거야~
그래서 스칼라 원장쌤께 모의고사 말했더니 수학이랑 영어 주신거거든~
너 오면 작년꺼말고 그 이전꺼 더 달라해서 풀어봐~
국어랑 과학도 바로 수업들으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