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에게

작성자
강인현
2016-01-23 00:00:00
민지는 아직 일과가 끝나지 않은 시간이네. 8시 30분~ 간식시간인가? 네 일기 보니까 간식이 주로 빵이랑 우유를 주나보던데 과일은 나오는지 모르겠네.…민관이는 기숙사에서 첫 주 지내고 와서 과일 엄청 먹었다고 하더라. 근데 과일을 택배로 보내려니 무겁고 보관도 그렇고해서 말았거든. 민재랑 귤 까먹으면서 울 딸 생각했음. 허긴 너는 티라노니까~ 치킨만 나오믄 별 문제 없을지도... ㅋ. 또래오래 아저씨 우리 변심한 줄 아실거야. 너 가고 난 뒤 한 번도 안시켰어. 아빠가 민재한테 시켜준다고 해도 저는 닭 별로예요해서 ~
내일 서울은 영하 18도라는데 그정도면 체감 온도는 에구 생각만해도 춥다. 중국은 영하 50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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