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딸에게

작성자
엄마
2016-01-23 00:00:00
거기도 추울텐데 잘지내고 있나모르겠네.
여긴 눈이 엄청 내려 아파트 주변이 온통 하얗게 변했어.
서해안에 눈이 많이 온다네.
추우니까 외대 가는날 입게 패딩 택배로 보낼께.
필요한거 있음 샘한테 말해.
같이 보내게.

엄마 페북에 민지랑 친구들이 너 많이 보고 싶다고 올리고 그래서 고맙기도하구 엄마도 무지 보고 싶어졌지.
친구들이 너 나올날만 기다리고 있는거 같어.
그 친구들한테 공부한 결과가 이렇다는걸 보여줘야.
자존심 상하지 않겠지?.
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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