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픈 아들 정기야!!!! (10반 21번)

작성자
엄마가
2007-01-14 00:00:00
아들!!!

잘 지냈니?
네가 그곳에 입소한후 두번째 맞는 휴일이구나.
지금 시간은 저녘 식사후겠구나.
맛있게 먹었겠지.

무엇보다 네 건강이 우선이니까 컨디션 조절을 잘 해야해.
그래야 너를 만날때 웃으며 만날수 있으니까....

뭐 필요한것 있음 이야기 하라 했는데 없는가 보구나.
용돈이나 문제지 필요하면 갖다 줄테니 언제든 말해라.
바로 조치해줄테니.

우리 아들이 잘 견디고 열공하고 있으니 엄마는 정말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
항상 여리고 어린아이같고 걱정이었는데 생각보다
잘하고 있다니 이번 기회로 우리 정기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어.

이번 경험이 네가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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