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 찐이에게..

작성자
아빠와 엄마가
2016-01-24 00:00:00
예진아 잘지내고 있는거지?
지난주 금요일부터 이번주 화요일까지 코타키나발루 여행다녀왔단다.
예진이없이 미진수진 예지 용현 모든 언니오빠들이 보고싶어도하고
궁금도하더라구
이번엔 여행가서 즐거운일도 많았는데 안타깝게도 할머니께서
주무시다 침대에서 떨어져 여행내내 불안한 여행이었단다.
할머니도 나름대로 신경쓰이시고해서
나중에 코타키나발루를 우리가족끼리 한번더 쉬러 다녀옴 좋을듯하더라구
자유로이 여행다녀올수 있는 곳이더라..
우리예진이 일주일만 있음 우리 만날날 다가오는구나
예진아 있는동안 그리고 앞으로 남은기간 어찌
알차게 잘 보내고 오렴.
우리딸이 없는지 25일이 되는데 25년같이 느껴지누나
그래도 우리딸 도움되는 곳이기에 기분좋게 기다리고 있단다.
진아~~
오늘이 올들어 엄청추운날이야
영하 18도 잠시도 밖에있음 코가 얼어붙어버릴정도 춥다.
우리딸 감기는 안걸렸는지
어디 아픈데는 없는지
추운거 싫어하는데 이추위에 방과 독서실은 따듯한지...
모든게 궁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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